달성군 화원우체국이 점심시간 문을 닫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화원우체국은 올해 1월 2일부터 점심시간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문을 닫고 업무를 중단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점심시간 우체국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이용자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다.
화원읍에 거주하는 박숙희(65) 씨는 “종종 점심시간을 이용해 우편업무를 보는데 그 시간에 문을 닫아 너무 불편하다”며, “다른 금융기관들 처럼 점심시간 우체국 직원들이 교대로 식사하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