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문화재단은 지난 1월 22일 달성군청 참꽃 갤러리에서 국립근대미술관 유치를 기원하는 신년 기획 초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초대전에는 지역 미술 발전을 이끌어 온 문상직 원로작가 등 작가 28명의 다양한 작품을 2월 7일까지 전시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달성은 지난 2022년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면서 전국에 달성만의 문화적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달성의 국립근대미술관 유치는 지역적으로나 역사적, 문화적으로 매우 값진 의미를 가진다”며 “작가님들의 염원을 원동력으로 삼아 국립근대미술관이 반드시 우리 달성으로 올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달성군 관광과 관계자는 “달성군은 대구시와 함께 화원읍 옛 대구교도소 자리에 국립근대미술관과 국립뮤지컬콤플렉스를 함께 짓는 ‘문화예술 허브’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