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실습생 9명이 지난 7월 28일 달성군노인복지관(이하 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정동영 학생 등 9명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달성군노인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의 업무를 체험하면서 회원들에게 복지관 안내, 스마트폰 교육 보조, 운용기기조작 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동영 실습생(영남이공대학교 사회복지교육과)은 “복지사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작성하는 업무가 중요하고 어려운 과제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복지사는 강사섭외, 행사준비 등 다양한 업무들을 수행하므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이해와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몸소 체험한 보람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중구 관장은 “이번에 복지관에서 실습한 학생들이 1명도 낙오없이 모두 수료한 것을 축하드린다”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에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