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노인복지관(관장 김중구) 트로트댄스 반원 양갑수 등 7명이 1일 열린 제14회 달성실버페스티벌 웃음발표회에서 '빵빵했어요'를 공연,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사진=이상균

달성군노인복지관(관장 김중구) 트로트댄스 반원 양갑수 등 7명이 1일 열린 제14회 달성실버페스티벌 웃음발표회에서 ‘빵빵했어요’를 공연,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달성군노인복지관은 사회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9월 트로트댄스를 신설했다. 복지관 이용 회원 약 70여명이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50분간 권남주 강사로부터 교육을 받아 왔다.

트로트댄스는 트로트곡에 맞춰 춤을 추는 것으로 노인들이 쉽게 배울 수 있고, 생활에 활력을 불러 일으켜 심신을 건강하게 한다. 이웃과 행복을 나누고 웃음을 더하는 프로그램으로 회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옥포읍 교항리에 사는 이병학 복지관 회원은 “오늘 실버페스티벌을 보기 위해 오전 9시 복지관에 도착해 행사를 참관했다”며, “특히, 트로트 댄스 공연은 박자가 빨라 관중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웃음이 나오게 하는 멋진 춤이었다”고 했다.

그는 또, “참가자 전원이 일사 불란하게 공연하는 것을 보고 연습을 많이 한 것을 느꼈다”며, “공연한 반원들에게 다시한번 박수를 보낸다. 다음 학기에는 트로트댄스를 수강신청해 배우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