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선배시민대회가 성대하게 열렸다.
대구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협회장 김진홍)는 17일 오후 2~4시 대구엑스코에서 대구지역 선배시민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대구선배시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선배시민 대구路(로) 미래路(로)’란 슬로건 아래 대구지역 노인복지관 21곳에서 선배시민봉사단 56개팀, 1200여명이 참석, 지역사회 공동체를 위한 정책적 논의를 했다.
이날 대구광역시의회 이영애 부의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박노숙 한국노인복지관협회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는 선배시민 패션 퍼레이드, 선배시민 비전 선포, 선배시민 어울림 한마당(공연) 등으로 진행돼 의존적이고 부정적인 노인의 모습에서 주체적이고 주도적인 모습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선배시민의 활동과 가치를 내보였다.
한편, 이날 달성시니어울림 및 달성시니어신문 김춘희 기자가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김춘희 기자는 소감을 통해 “같이 봉사하던 동료들에게 미안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초고령 인구 46만명이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로 나아가는 데
동참 할 것”이라고 했다.
[유공자 및 봉사단 표창 수상자]
대구시장상
▲강북노인복지관 찍어올려봉사단 ▲달성군노인복지관 김춘희 ▲대덕노인종합복지관 이태수 ▲함지노인복지관 정현용
DGB선배시민대상
▲내당노인복지관 장병영 ▲비원노인복지관 더좋은 소리팀 ▲성서노인종합복지관 권미희 ▲팔공노인복지관 실버예술봉사단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상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신윤임 ▲함지노인복지관 신미옥
대구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상
▲대불노인복지관 꽃을든시니어봉사단 ▲서구노인복지관 행복홀씨봉사단 ▲중구노인복지관 태평행복뜨게봉사단